왕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국제학 석사를 졸업하고 경영기획 및 M&A 분야의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신한금융투자 GIB(Group & Global Investment Banking Group, 글로벌 투자금융)팀에서 근무했으며, 코스닥 상장 중국 기업인 크리스탈신소재와 컬러레이의 IPO 주관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했다.
줘중비아오(卓仲标) 컬러레이 대표이사는 "왕 부사장은 한국의 투자시장 및 금융 분야에서 다년간의 업무 경력과 풍부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그는 우선 한국과 중국 간 전략적 제휴 및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왕 부사장은 컬러레이 한국사무소의 소장직도 겸임한다. 컬러레이는 한국 현지 고객 및 투자자와의 소통과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서울에 한국사무소를 설립한 바 있다.
한편, 컬러레이는 한국, 이탈리아, 인도 등에 사무소를 설립해 현지 시장에 진출하고, 미국 소재 세계적 화장품 원료 기업 KOBO社와의 기술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해외 시장과의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향후 미국, 브라질 등에도 현지 사무소 설립을 추진하고 판매∙유통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