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서 쓰는 ‘오피스 렌탈템’ 뜬다

기사입력:2018-04-19 08:59:09
[로이슈 편도욱 기자] 렌탈 시장의 규모가 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민하는 기업에서도 렌탈 서비스를 주목하고 있다. 렌탈을 이용하면 적은 월비용으로 부담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품목도 다양해 직원들의 다양한 기호를 맞출 수 있다. 몸에 쌓인 피로 회복을 돕는 휴대용 마사지기나 회사에서도 카페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프리미엄 커피 머신기, 토스터기 등의 렌탈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야근이나 회식 후 몸에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마사지기가 렌탈 서비스로 등장했다. 휴대용 마사지기 브랜드 ‘텐마인즈 브레오’는 최근 눈과 목•어깨, 손, 무릎, 머리, 발 등 6종 부분 마사지기과 전용 거치대를 하나의 패키지로 결합한 렌탈 서비스를 론칭했다. 경락과 온열 등의 기능이 있는 브레오 마사지기는 거북목증후군과 안구건조증, 수족냉증 등 현대 직장인들의 고질적인 질병들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신체 부위별로 나눠 사용할 수 있어 동시에 여러 명의 직원들이 필요한 마사지기를 골라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서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8%의 소비자는 커피전문점의 커피 가격이 비싼 편이라는 데 공감했다. 최저 임금 인상의 여파로 일부 커피 프랜차이즈가 커피 가격을 올린 가운데 직원들의 커피값 부담을 덜기 위한 방안으로 프리미엄 커피머신도 주목받고 있다. 스위스 프리미엄 커피머신 ‘유라’(JURA)는 카페 못지 않은 전문적인 수준의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등 클래식 커피부터 라떼, 카푸치노 등 스페셜티 커피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자가 세척 프로그램을 탑재해 청결한 기기 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고, 트레이에 담긴 커피퍽과 잔여물을 비우는 정도의 관리만 하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더라도 깔끔한 커피맛을 즐길 수 있다.

커피머신과 더불어 카페형 휴게실을 꾸밀 수 있는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간식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토스터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간단한 조작법으로 ‘가전업계의 애플’로 불리는 ‘발뮤다 더 토스터’는 롯데렌탈의 ‘묘미(MYOMEE)’를 통해 렌탈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물을 활용한 스팀 테크놀로지 방식으로 빵 표면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게 수분을 유지시켜준다. 회사 휴게실의 특성상 빵 종류는 대량으로 구비해놓고 보관하는 과정에서 눅눅해지기 마련이지만 스팀 기능을 통해 매일 새로 구운 느낌의 빵을 즐길 수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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