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주물냄비로 영화 ‘리틀 포레스트’속 꽃 파스타를 만들어 벚꽃 패턴이 담긴 접시에 담으면 봄이 가득한 식탁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무쇠주물냄비로 간단한 빵이나 케이크 등 디저트 요리도 가능하다. 플라워 디쉬에 디저트를 담고 벚꽃 머그잔에 꽃차를 담아 마시면 나만을 위한 벚꽃 매직을 즐길 수 있다.
휴식을 즐기는 데 있어 음악은 빠질 수 없는 요소다. 공간에 에너지와 생기를 채워주는 스피커에도 벚꽃 컬러가 입혀졌다. 핑크컬러의 벽걸이형 무선 스피커 뱅앤올룹슨의 베오사운드 쉐이프(BeoSound Shape)는 디자인까지 중시하는 음악 애호가들의 필수 아이템이 됐다. 모듈식 디자인으로 어떤 공간에도 어울리도록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배열을 할 수 있어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개별 스피커를 통해 풍부하고 섬세한 음악 감상을 가능하게 해준다.
공간을 벚꽃 아이템으로 꾸몄다면 벚꽃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한정판 맥주로 홈술을 즐겨보자. 집에서 가볍게 술 한잔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하루의 피로를 털어 내기 좋다. 홈술 아이템으로는 롯데아사히주류에서 벚꽃 시즌을 맞아 출시한 ‘클리어 아사히 벚꽃 축제’가 있다. 벚꽃이 만개하는 모습이 담긴 ‘클리어 벚꽃 축제’는 계절 한정 시리즈의 봄 한정 상품이다. 미스트랄 홉을 사용해 상쾌한 향과 풍부한 감칠맛을 제공하며, 과일처럼 싱그러운 맛이 더해져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다.
홈술의 매력을 높여주는 아이템으로 벚꽃 패턴이 감각적인 롯데주류의 피츠 봄꽃잔이나 핑크와 화이트 벚꽃이 디자인된 처음처럼 봄꽃잔 리미티드 에디션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다
봄을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는 2012년 봄 발표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대표적이다. 매년 봄이 채 찾아오기도 전에 음원 사이트의 상위권을 차지한다. 이외에도 ‘봄봄봄’, ‘봄 사랑 벚꽃 말고’ 등 봄과 벚꽃을 모티브로 한 노래들과 함께한다면 집안에서도 충분히 나만의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