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 대상 특별 법사랑위원 위촉 및 직무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멘토링을 통해 경남지역 총 5개 보호관찰소(창원, 진주, 통영, 밀양, 거창) 77명의 학생 보호관찰대상자가 교사와 결연될 예정이며, 학생 특성에 따라 생활지도,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도 및 진로지도, 정서지원, 문화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멘토 교사의 지원과 관심을 받게 된다.
이날 위촉된 교사들은 보호관찰 제도 및 비행청소년의 특성, 효과적인 대상자 지도를 위한 면담기법 등을 익히며 특별 법사랑 위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기한 창원준법지원센터장은 "청소년 비행은 강력한 사법조치만으로는 예방할 수 없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 보호관찰대상자의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재범을 방지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