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 신항 처사 준공식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2006년에 개항된 부산신항은 2012년부터 북항 물동량을 앞지른 후 현재는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66%(2017년 약 1,70만TEU)를 차지하는 등 그 비중이 확대돼 수출입통관 등 관세행정 수요도 비약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이번 신항청사 준공을 계기로 관련 부서가 한 곳에 입주하게 되어 세관을 방문하는 민원인 편의는 물론, 증가하는 신항 물동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등 신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념식수를 하고 기념촬영(앞줄 왼쪽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 앞줄 오른쪽 노석환 관세청 차장).(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이미지 확대보기노석환 관세청 차장은 축사에서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관계자 등에게 감사를 표하고 “부산신항이 물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규제 개혁과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관은 지난 1일부터 신항 제1컨테이너화물 검사센터를 연중무휴 24시간 상시 운영체제로 변경함으로써 부산신항의 신속한 물류 지원에 나섰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