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선싱 재팬 행사 내 그라비티 부스 이미지. (사진=그라비티)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박람회에서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몬스터즈(Ragnarok Monsters, 가칭)’라는 타이틀을 걸고, 기존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와 구분되는 새로운 형태의 세컨드 IP를 발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캐릭터&엔터테인먼트 존에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캐릭터 디자인 및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각국의 글로벌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협업의 토대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최근 대만과 동남아시아에 재런칭한 라그나로크 온라인, 매출 상승의 기폭제가 된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등 IP의 성과가 상승세로 이어지는 만큼, 올해를 파생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해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라비티 일본사업팀 박현준 팀장은 “라그나로크 IP의 가치가 우상향 곡선이 그려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유저들의 팬심을 겨냥한 상품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에서 다양한 업체들과의 미팅을 진행해 그 가능성을 열어볼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서“이번 행사 참가를 시발점으로 그라비티의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원년으로 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