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하이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유한킴벌리에 대해서는 지난해 1분기 물티슈 반품과 2분기 사드 영향으로 인해 감소한 수출 실적의 기저효과 발생으로 지분법관련 손익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49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이투자증권은 4월 미국 암학회에서 비소세포폐암의 전임상 데이터 및 6월 ASCO에서 1상 데이터 발표를 통해 유한양행의 R&D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대조약 타그리소가 미국 등 해외에서도 큰 성장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블록버스터 신약‘인 만큼, 신약 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이투자증권 허혜민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주로 투자를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며 “파이프라인 확충을 위해 투자한 테라젠이텍스・바이오니아・제넥신・이뮨온시아・파멥신・네오이뮨텍 등이 기술력을 인정받은만큼 R&D 성과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