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위원회가 올해 추진하는 가장 큰 규모의 복지사업 중 하나로 30억원의 기금을 마련하여 기아대책에 전달하고, 약 1만4000명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최기관으로서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생명보험협회 신용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명보험회사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겠다.”고 밝혔다.
주관기관인 기아대책의 유원식 회장은 “국내 각계각층의 취약계층이 겪는 실질적 어려움을 세심하게 돌보는 사업을 통해 일시적 지원이 아닌 근본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