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최초 잠수지원함(D-01) 취역식

기사입력:2018-02-24 15:42:58
잠수지원함 취역식을 갖고 있다.(사진=해양경찰청)

잠수지원함 취역식을 갖고 있다.(사진=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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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해양경찰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지난 23일 부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해경최초 잠수지원함(D-01)취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잠수지원함은 2016년 12월 28일 사천 HK조선소에서 13개월(비용 140억원)의 건조과정을 거쳤다.

길이 53m, 너비 12m로 잠수인력 15명을 포함해 최대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엔진은 1810마력 2기를 장착하고 있고 최고속력은 14노트(시속26km)로 유류 최대 적재 시 약 1500마일을 운항할 수 있다.

주요 장비로는 수심 100m까지 탐색 가능한 무인원격조종로봇, 동시에 4명까지 투입 가능한 표면공급식잠수장비, 최대 10명이 사용할 수 있는 감압챔버 등 최신 수색구조 장비가 탑재돼 있다.

잠수지원함은 침몰, 좌초, 화재 등 해양사고시 수중구조임무와 함께 현장지휘함의 업무를 수행한다.
평상시에는 구조대원들의 잠수 교육‧훈련을 담당해 해양경찰의 잠수능력을 한 단계 더 향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잠수지원함은 1월 26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에 배치, 총 22회에 걸쳐 표면공급식잠수장비 운용 등 장비숙달교육과 함께 잠수기법 임무훈련, 실전 팀워크 강화훈련을 실시했다.

박종철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은 “앞으로 잠수지원함이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수중구조 기반을 더욱 더 공고히 하고 해양사고 현장이면 대한민국 바다 어디든지 달려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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