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청원은 앞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정부가 이에 대한 답변을 내놓는 게시판으로 최근에는 판결에 따른 분노가 표출된 바도 있다.
특히 최근 성추행 논란과 동계올림픽에 출전중인 선수의 태도 등이 맞물려 국민들의 격앙된 반응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새정부가 들면서 여론의 움직임은 이곳에서 직접 정부의 해명과 답변 등을 요구하는 움직임으로 바뀌는 양상이다.
다만 문제점도 작용한다. 앞서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판결을 내린 판사에 대한 파면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갖가지 규제에 대한 거부감 등이 오르내린 바 있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