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대상자들이 지체장애인 가정에 도배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홀로 생활하는 여성 A씨는 “도배할 돈도 없거니와 도배를 한다 해도 살림살이를 옮길 힘도 없었는데 짐까지 옮겨 주며 도배를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건넸다.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는 작년 하반기에도 사회봉사명령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91명의 지역주민들을 지원한 바 있다.
이정민 소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회봉사명령 지원활동이 소외계층 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적극 활용하여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내실 있는 사회봉사명령 집행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