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biz] 외식업계, "한국에 온 외국 손님에게 한식을 알리자!"

올림픽 앞두고 한식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
한식 기업들 다양한 방법으로 한식 알리기 진행
기사입력:2018-01-25 00:21:16
아워홈 한식미담길 (사진=아워홈)

아워홈 한식미담길 (사진=아워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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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임한희 기자] 한류의 영향으로 한식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한식을 알리기 위한 외식업계의 노력이 한창이다.

2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동계올림픽 대회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식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하남에프앤비의 삼겹살 브랜드 ‘하남돼지집’은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식 중 항상 상위를 차지하는 삼겹살을 알리기 위해 외국어 서비스와 특별한 매장으로 고객 유입에 적극 나선다.

우선 하남돼지집은 외국인 고객들이 메뉴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구성된 다국어 메뉴판을 서울 지역 주요 관광지인 강남, 명동, 대학로, 이태원, 홍대 등 주요 매장에 보급한다.

외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이태원의 경우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오픈한 콘셉트 매장인 ‘하남돼지집 이태원 다이닝바’가 자리잡고 있어 이 곳에 외국인 고객들의 많은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외국 인플루언서 방문으로 이미 외국인들에도 입소문이 나고 있는 ‘하남돼지집 이태원 다이닝바’는 직원들이 외국어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돼지고기를 활용한 한식 및 다양한 요리와 와인, 칵테일 등을 보유하고 있어 분위기 있게 한식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CJ제일제당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경기장 내 식당과 매점에 비비고 만두가 독점 공급되고 선수들 식단으로 활용하는 방법으로 한식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회 기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 '비비고 테이스티 로드 투 평창(Bibigo Tasty Road to Pyeongchang)' 부스를 설치,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여 리조트를 방문한 외국인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식품기업 ‘아워홈’의 경우 우리나라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 공항에서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을 한 곳에 모았다.

아워홈은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인천 제2여객터미널에 한식 다이닝인 '한식미담길'을 선보였다. 이 곳에는 떡갈비, 비빔밥, 빈대떡 등 전국 유명 한식집을 모두 만나 볼 수 있어 외국인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한식을 수출하는 것 외에도 매 년 1000만 명 이상이 우리나라로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한식을 소개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최근 한류와 올림픽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한식 대표 기업들의 한식 알리기가 활발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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