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의 이같은 강세는 지난 11월 23일 정식서비스 1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해당 이벤트 등을 통해 ‘데모자르 섬’, ‘신규 특성 강화 스킬’ 등 콘텐츠가 추가됐으며 특화 서버 ‘클레어’가 공개됐다.
리니지M의 경우 겨울 성수기 시장을 겨냥, 11월 29일 신규 서버 '블루디카'오픈하고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추가하는 등의 이벤트를 실시했지만 R2의 수성에 막혀 다시 2위로 내려앉았다. 거래건수 비중은 14.90%로 전주 14.64% 대비 소폭 상승했다.
반면, 블레이드&소울은 15세 이용가(기존 18세 이용가)로 이용 가능 연령이 확대되는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거래건수 비중이 전주 보다 소폭 하락하며 5.18%를 기록했다. 순위는 변동없이 7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예고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순위 상승을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