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형자들이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수형자들은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관람한 후 개그맨 강일구씨의 사회로 장우석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공감토크 시간을 가져 영화 관람의 즐거움을 더했다.
수형자 A씨는“팝콘을 먹으면서 대형스크린으로 영화를 보니 마치 영화관에 앉아 있는 기분이 들었고, 특히 공감토크를 통해 영화의 재미를 더 한 것 같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박호서 대구교도소장은 “수용자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수용자 인권신장과 인성변화를 유도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