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박성빈 교수
이미지 확대보기박성빈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자궁경부병변의 초음파검사 평가(US Evaluation of Uterine Cervical Lesions)’를 주제로 연구 포스터를 발표해 산부인과 초음파(Gynecologic/Obstetric Ultrasound)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베스트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를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박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만성 신질환 환자에서의 조영증강 초음파검사(Contrast-Enhanced Ultrasound for Chronic Kidney Disease)’를 주제로 구연 발표도 함께 했다.
이번 연구발표에서 박 교수는 ‘자궁경부의 악성질환(Malignant lesions)’, ‘자궁경부의 양성질환(Benign lesions)’, ‘다방성 낭종 병변(Multilocular cystic lesions)’으로 분류하고, 일목요연하게 질환들의 영상과 임상 특징들을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빈 교수는 “초음파, 특히 경질 초음파는 여성 생식기관의 검사에 있어 처음으로 사용되는 중요한 검사로 자궁체부, 내막, 부속기는 집중해서 병변을 잘 검사하게 되지만 상대적으로 자궁경부는 간과되는 경향이 있었다”고 말하며, “초음파 검사 시 자궁경부도 집중해서 검사하여야하며, 이상소견 발견이 되나 진단이 불명확한 경우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여 정확한 진단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재승 기자 jasonbluemn@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