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주, 아파트 매매가격 0.02% 상승…상승폭 둔화

기사입력:2017-10-19 15:02:34
[로이슈 최영록 기자]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0.02% 상승하는데 그쳐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감정원은 10월 셋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양호한 입지여건·학군·편의시설 등으로 거주선호도가 높은 지역은 막바지 가을이사철 수요 유입으로, 도시정비사업 진척·광역교통망 구축 등의 호재가 있는 지역은 거주여건 개선에 따른 기대로 국지적인 상승세를 보였다”면서도 “그러나 전반적으로 향후 예정된 신규입주 물량 및 후속대책에 따른 부담으로 관망세가 확대, 유사한 상승폭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시·도별로는 전남(0.15%), 대구(0.08%), 전북(0.08%), 대전(0.08%) 등은 상승한 반면 경남(-0.15%), 경북(-0.12%), 울산(-0.10%), 충남(-0.08%) 등은 하락했다.

또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100곳에서 106곳으로 증가했고 하락 지역 역시 51곳에서 53곳으로 늘었다. 반면 보합 지역은 25곳에서 17곳으로 줄었다.

수도권의 경우 평균 0.06% 상승했는데 서울은 0.07%, 경기는 0.05%, 인천은 0.04% 상승했다.
이 중 서울의 경우 강북권은 업무지구 인근 직주근접 수요로 유사한 상승폭을 보였고, 강남권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강북권(0.06%)에서도 광진구는 개발호재 및 저평가 인식으로, 마포구는 역세권 인근 수요 및 재건축사업 진행 등으로 상승했고 중구, 종로구, 서대문구 등은 직장인 수요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강남권(0.08%)에서 영등포구는 도시정비사업 진척 및 하반기 분양 기대로, 구로구는 G밸리 및 여의도 접근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각각 상승했다. 반면 강남·강동·송파구는 추가대책 및 단기급 등의 부담으로 상승세가 둔화됐다는 평가다.

이에 반해 지방은 평균 0.02% 하락했다. 전남, 대전, 대구 등은 인기 신규택지개발지구나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한 지역, 학군 우수지역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고 부산은 조정대상지역을 중심으로 지난주와 유사하게 소폭 내렸다. 울산과 충청·경상권도 지역경기 침체 및 신규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하락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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