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 506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43만대가 이미 수도권을 빠져나갔고 앞으로 61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관측된다.
이 시간 정체를 빗고 있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전읍교~활천나들목 6.8㎞, 활천나들목~경주나들목 11.0㎞, 경주나들목~건천휴게소 7.5㎞, 신탄진나들목~죽암휴게소 6.2㎞, 죽암휴게소~남청주나들목 5.3㎞,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5.6㎞, 언양휴게소~전읍교 6.6㎞ 등이다.
부산방향으로는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6.6㎞, 목천나들목~천안휴게소 6.6㎞, 청주나들목~남이분기점 5.6㎞, 금호분기점~북대구나들목 5.5㎞, 영천나들목~영천분기점 6.6㎞, 영천분기점~건천나들목 11.6㎞ 등에서 차량흐름이 좋지 않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도 양방향 정체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방향은 고창고인돌휴게소~선운산나들목 5.1㎞, 선운산나들목~줄포나들목 9.9㎞, 동군산나들목~군산나들목 8.4㎞, 군산휴게소~동서천분기점 5.3㎞,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0㎞ 등에서 밀리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귀경 차량에다 나들이 차량까지 더해져 양방향 모두 정체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다. 강릉방향으로는 신갈분기점~마성나들목 8.2㎞, 용인휴게소~양지나들목 4.8㎞, 원주나들목~새말나들목 13.0㎞, 둔내나들목~면온나들목 16.6㎞, 면온나들목~평창나들목 5.8㎞, 평창나들목~평창휴게소 4.8㎞ 등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인천방향으로는 여주휴게소~이천나들목 5.7㎞, 월곶분기점~서창분기점 4.8㎞, 대관령나들목~진부나들목 12.9㎞, 진부나들목~속사나들목 6.6㎞ 등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