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학생 연수를 마치고 기념촬영.
이미지 확대보기연수의 내실화를 위해 각 나라별 다문화언어강사를 통역도우미로 배치하여 강사의 강연내용을 학생별 원 국적언어로 정확하게 통역․전달하고, 한국어 외 6개 국어로 번역한 가이드북을 교재로 활용하는 등 한국어가 서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연수를 진행했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다문화학생들의 민주주의와 민주시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고양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주권의식 함양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선관위는 다문화가족연수를 비롯해 청소년리더 연수, 새내기유권자 연수, 민주주의 선거교실, 여성 정치참여 연수, 교원 연수, 대학생 정치참여 과정 등 총 130여회의 다양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