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2017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 활동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보고회에는 지난 4개월간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한 삼육대학교 SOPA 팀, 한양대학교 G.I.L 팀, 전남대학교 팔로팔로미 팀, 성균관대학교 SCAN팀의 활동 결과 보고와 함께 활동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은 타 공모전과 달리 대학(원)생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지난 4월 전국에서 지원한34개 팀 중 최종 선정된 4개 팀은 200만 원의 공모전 우승상금과 함께 최대 1천만 원의 프로젝트 실행비를 지원받았다.
한양대학교 Game In Love 팀은 조혈모세포를 활용한 스마트폰 게임을 제작해 조혈모세포 기증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온오프라인 게임 콘테스트를 진행해 즐겁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대학교 팔로팔로미 팀은 교내 휴게공간에 소파를 활용한 옥외광고를 진행하는 한편, 페스티벌을 개최해 배우 김명국씨의 토크 버스킹, 게임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섰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