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 마련된 환경 주제 모래 조형 작품을 감상하는 피서객의 모습.(제공=한국필립모리스)
이미지 확대보기또 모래조각가 최지훈씨와 바다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모래 조형 작품을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 전시했다. 공해로 오염된 미래 지구환경에서 방독면을 끼고 살아가는 인간의 안타까운 모습을 3D로 제작해 더욱 입체적이고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환경파괴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밖에 제주 함덕 해수욕장과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바다환경 보호를 주제로 페이스페인팅 행사도 마련했다.
바다사랑 캠페인 기간 동안 열린 이들 체험 행사들은 바캉스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자녀에게 환경 교육도 할 수 있어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필립모리스의 후원으로 올해 15회를 맞는 바다사랑 캠페인은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인천 을왕리, 충남 대천, 강원 속초, 경북 월포, 부산 송정, 제주 함덕 등 전국 6개 해변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1998년 시작된 바다사랑 캠페인은 대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봉사활동 의식을 고취시키고 해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표적인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