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은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는 ‘스포츠, 인권을 만나다’ 공동 집필자 정용철・정윤수・박정준 교수가 각각 △스포츠인권의 필요성 △스포츠인권의 분야별 사례 △스포츠인권의 실천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에는 저자들과 참석자들이 스포츠 현장의 인권 문제, 개선방안 등에 관해 토론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 스포츠 인권 문제뿐만 아니라 외국사례, 장애・여성・인종 등 분야별 사례도 함께 다룬다. 또한 체육인들이 인권 친화적 스포츠문화 조성의 주체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인권위는 지난 2011년 스포츠인권 가이드라인 마련, 2016년 스포츠 인권영화 ‘4등’제작 등 스포츠 정책․활동에 인권의식을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앞으로도 스포츠인권 개선을 위해 콘텐츠 개발, 스포츠인권 강사 양성, 토론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