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이미지 확대보기박 대표는 “그러나 무엇보다 다행스런 모습은, 그 사이 의절했다는 동생 박지만 회장 부부가 아침 삼성동 사저를 방문하는 모습이었다”며 “세 조카도 한 번이라도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바랐다.
박지원 대표는 “(대통령) 파면을 당했다지만 형제자매도 조카와도 함께하는 전직 대통령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인간다움 아닐까요”라면서다.
박 대표는 “(법원) 영장실질심사에서도 변명 부인하지 말고, 국민에게 용서를 바라는 겸손한 모습이었으면 한다”며 “법은 만인에 평등하기에 사법부의 판단을 따르는 모습도 중요하구요. 마지막이라도 대통령다웠으면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