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3월 1주차 양자대결에서는 문 전 대표는 46.5%, 안 전 대표는 34.4% 지지로 10%이상 차이를 보여온 것을 볼 때 이번 조사 결과 지지율 격차는 점차 좁혀지고 있는 셈이다. 3월 2주차 진행된 설문에서는 문 전 대표가 45.7%, 안 전 대표는 34.2%로 11.5%차이였다. 3월 3주차 조사에서는 문 전 대표가 47.1%, 안 전 대표는 38.4%로 격차는 8.7%를 보였다.
연령별 지지율에서 문 전 대표는 19~29세 55.1%, 30대 62.4%, 40대 55.1%, 50대 37.5%, 60세 이상 18.1%로 대부분 연령대에서 우세를 보였다. 안 전 대표는 19~29세 32.9%, 30대 24%, 40대 34.5%, 50대 47.1%, 60세 이상 58.1%로 고연령층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ARS여론조사(유선전화49%+휴대전화51%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026명(총 통화시도 3만 75명, 응답률 3.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