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국회부의장
이미지 확대보기이어 강 대변인은 "정치권에서는 검찰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대선주자들이 개인적인 유불리를 앞세워 또 다시 국민 분열을 부추기거나 선동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대선 주자들이 개인적인 찬반 의견을 개진한다면, 이는 자칫 정치권이 사법부의 독립성을 위협하거나 '정치적 결정'이라는 오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강 대변인은 "영장전담 판사에 대한 양 극단세력의 도를 넘는 신상털기와 가짜뉴스 양성도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엄정한 법 집행을 존중하고 지켜보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존중하고 사법부의 독립을 이룰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