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표는 "국회의원직도 내려놓는다. 이 당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더 이상 없기 때문이다"라고 탈당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 전 대표는 "뒤로 물러나는 것은 아니다. 분열의 씨앗이 되고자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탄핵판결 이후 정치상황을 지켜보며 무엇을 할 것인지 깊은 고민의 시간을 갖겠다"고 대권 도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고난의 길을 마다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제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