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평우 변호사는 “탄핵사유 13개를 하나하나 뜯어보면 국회의원 3분의 2 이상이 각각 항목에 모두 찬성했다고 보기가 의심스럽다”고 주장하며 “헌법재판관 9명이 탄핵심판을 평결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9명이 아닐 경우) 하자 있는 결정”이라고도 설명하기까지 했다.
한편 소설가 김동리 선생의 차남인 김평우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민사지법과 청주지법 충주지원 판사를 거쳐 변호사로 개업했으며 1997년에는 변협 사무총장을 지냈다.
또 지난 15차 변론기일에서 ‘법대신 밥’을 외치면서 주목 받기도 했다. / KBS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