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MC는 조은우가 맡았으며 가수 정정아, 제임스킹, 정수빈, 안주일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음악과 유쾌한 공연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수용자는 "작년 여름에도 구치소에서 대규모 공연을 관람하면서 감동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색다른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런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여 교정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수용자들도 외부와의 단절감과 수감생활의 불안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남부구치소는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명랑한 수용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