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신종철 기자]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장성근)는 21일 고봉중ㆍ고등학교(서울소년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삼겹살을 구워주면서 상담도 해주는 ‘삼겹살데이’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5월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공익활동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공익활동지원위원회의 첫 번째 지원활동으로서, 장성근 회장, 위철환 공익활동지원위원회위원장 및 변호사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본회는 삼겹살 170kg과 음료수를 지원해 변호사들이 직접 삼겹살을 구워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학생들과도 담소를 나누며 멘토링 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삼겹살을 다 구워주고 난 뒤, 고봉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과 실습하는 곳을 둘러보고 학생의 마술쇼 관람 및 바리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의 실습도 보고 커피도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삽겹살을 배식하는 위철환 공익활동지원위원회위원장(전 대한변협회장)
학생들에게 삽겹살을 배식하는 위철환 공익활동지원위원회위원장(전 대한변협회장)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삼겹살데이는 학생들의 꾸준한 발전과 더 나은 방향으로 살아갈 수 있는 꿈에 응원을 보내며 행사를 마쳤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공익활동지원위원회에서는 이번 활동을 토대로 앞으로 더 많은 활동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많은 지역 주민과 어려운 시민들의 인권실현을 위하여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