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화면캡처
이미지 확대보기웨스트버지니아에서는 23일부터 지역에 따라 220㎜ 이상의 폭우가 6∼8시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집중돼 100여 채의 주택이 유실된 것을 비롯해 다리와 도로가 끊기고 산사태가 발생했다.
현재 다리가 무너지면서 통행로가 끊긴 쇼핑센터에는 500명이 고립돼 있고, 약 6만6천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 경기가 열릴 예정이였던 리조트에서는 홍수로 골프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시설이 물에 잠겼다.
현재 웨스트버지니아 주 내 55개 카운티 가운데 44곳에서 비상사태가 선포됐으며 200여 명이 구조작업을 진행 중 이다.
위현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