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년 전수조사 결과 PTSD(10배), 우울증(5배), 수면장애(4배), 알콜사용장애(7배)다.
※ ’14년 전수조사 결과 치료 필요한 14,459명 중 10,336명(71.4%)이 치료의향 없음 응답했다.
국민안전처에서는 ‘2015년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시범운영 한 결과 트라우마, PTSD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93.4%), 자기보호 및 자기관리의 필요성을 인식(94.2%)하였으며, 상담을 통해 직무스트레스관리에 도움이 되었다(87.6%)는 사후 설문결과에 따라 ‘2016년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확대 운영해 적극적으로 소방관들의 심신건강관리를 할 예정이다.
2015년에 19개 소방서에 4,702명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올해는 30개 소방서에 6,905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기존 7개 권역에서 11개 권역으로 세분해 운영함으로서 접근성을 향상 시켰다.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내용은 정신건강증진팀 (PTSD, 수면장애, 우울증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이 직접 소방서를 방문해 통합교육, 사전설문을 통한 수준진단, 개인상담, 집단상담, 사후결과분석 등의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국민안전처 최태영 소방정책과장은 “향후 소방관 PTSD 등 심신장애의 예방과 감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가와 개인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위현량 기자 law3@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