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위원장 이충재)는 “2004년 11월 15일, 공무원노조는 정부의 일방적인 악법안인 ‘공무원노조특별법’에 맞서 전 조합원이 굴종의 사슬을 끊고 총파업을 단행한 역사가 있다”며 “이러한 의미를 되새겨 공무원노조는 국민 모두의 노후를 파탄 내는 공적연금 개악을 막아내고, 민주노조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이번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1일서울여의도공원에서열린‘100만공무원-교원총궐기대회’
이미지 확대보기한편, 공무원노조 구성된 공투본은 지난 1일 새누리당의 공무원연금 개정안에 반발해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100만 공무원-교원 총궐기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원단체총연합회,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사학연금공동대책위원회, 한국노총연금공대위 등 50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