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1219 끝이 시작이다> 앱북 출시…“박근혜 정권 독선과 폭주”

“국정원 불법 대선공작이나, 간첩조작 사건은 법치시스템이 완전히 마비돼 가고 있음 보여줘” 기사입력:2014-04-18 20:39:24
[로이슈=신종철 기자] 지난해 12월에 출간된 문재인 의원의 <1219 끝이 시작이다>가 오디오와 앱북(스마트폰용 전자책)을 합친 새로운 형식의 ‘멀티미디어 앱북’으로 출시됐다.
특히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새로 쓴 서문에서 박근혜 정권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녹음실에있는문재인의원

▲녹음실에있는문재인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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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출신인 문재인 의원은 “심각해진 일은, 박근혜 정권의 독선과 폭주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것”이라며 “지난 대선의 불법 정치공작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과 사과, 국정원 개혁 등 뭐 하나 제대로 풀고 넘어가는 게 없고, 아무런 반성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주의 후퇴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국정원의 불법 대선공작이나 최근의 간첩조작 사건은 이 나라 법치시스템이 완전히 마비돼 가고 있음을 보여 주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문 의원은 “민주주의 근간도 법치도 다 포기하고 앞으로도 종북몰이를 계속해 재미 보겠다는 발상이 여전하다”며 “목적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독재시대 발상과 같아 큰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또 “야권이 통합에 성공해 다행이지만 갈 길은 멀다”며 “국민들 기대만큼 정당을 혁신하는 일이 쉽지 않다. 새정치 구현도 만만치 않을 것이고, 다가오는 지방선거도 결코 낙관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녹음실에있는문재인의원

▲녹음실에있는문재인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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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의원은 “박근혜 정권이 퇴행에 퇴행을 거듭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여론조사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국민과 야당의 정당한 요구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2017년 정권교체를 전망해 보면 난관과 장벽이 더 많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야권은 원칙에 충실해야 하며 지난 대선에서의 패배를 성찰하고 복기해 새로운 희망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219 끝이 시작이다> 멀티미디어 앱북은 문재인 의원이 전문 성우와 함께 책의 주요 부분을 낭독하고, 멀티미디어 앱북 출시에 맞춰 달라진 정치 상황에 따른 서문을 새로 추가 했다.
이번 멀티미디어 앱북은 종이책을 볼 수 없는 시각 장애인들과 책을 읽고 싶어도 여유가 없어 읽지 못하는 바쁜 직장인들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귀로 듣거나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서비스된다.

16일부터 안드로이드 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고, 애플 앱스토어는 23일부터 서비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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