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잠실주공아파트 5단지 후문에서 유세를 마치고 이동하려는 한 대표에게 아파트 베란다에서 계란을 투척했고, 계란은 한 대표로부터 2미터 떨어진 지점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김현 대변인은 “어제 서산시에서 60대 남성이 난동을 부리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에 이어 또 다시 발생한 한 대표에 대한 백색테러가 자행됐다는 점은 충격적이다”고 개탄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는 이명박 정권 하에서 민간인 불법사찰로 상징되듯 민주주의의 후퇴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민주주의는 지지 정당에 대한 응원과 투표를 통해서 가능하며, 어떠한 폭력이나 물리력의 동원도 반대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