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노무현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 공격?

민주당 “김태호 의원 말이 사과 아닌 김경수 공격 수단으로” 기사입력:2012-03-09 18:46:55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민주통합당이 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을에 출마한 경남도지사 출신인 김태호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비판했다. 이 지역에는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이라 불리는 김경수 민주통합당 후보가 나서 박빙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곳이다.
김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먼저 “김태호 의원은 지난해 4.27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느닷없이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찾아 무릎 꿇고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고 상기시켰다.

그는 이어 “김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은 특권 없는 정치와 지역차별을 뛰어넘는 정신을 보여준 우리의 대통령’이라고 칭송했고, 특히 ‘노무현을 정치적으로, 정파적 차원에서 이용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는 말은 ‘좌파정권 10년’이라고 했던 과거발언을 사과한 것이라고 해석됐다”고 덧붙였다.

김 수석대변인은 “그러나 김 의원의 말이 사과가 아니라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한 공격 수단으로 쓰일 것이라고는 차마 생각지 못했다”며 “민주통합당 후보가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서 정치를 바꾸고 고향 김해를 발전시키는 일이 어떻게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는 김 의원이 7일 종교단체가 주최한 ‘지구환경 정화운동’에 참석해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 후보를 겨냥해 “노무현을 정치적으로, 정파적 차원에서 이용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고 비판한 것을 질타한 것으로 보인다.

김 수석대변인은 “과거 ‘좌파정권 10년’이라고 했던 김 의원의 비난이야말로 정치적으로, 정파적으로 이용한 것이고 김경수 후보에 대한 공격 또한 그렇다”며 “‘우리의 대통령’이라던 김 의원의 말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먼저 새누리당 안에서 벌어지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악의적 공격부터 막아야 마땅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면서 “김태호 후보의 철학이 무엇인지 궁금할 뿐이다”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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