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국내외를 가릴 것 없이 온 나라가 한 목소리로 이명박 정부의 꽉 막힌 언로와 권위적 일방독주를 염려하고 있는데, 정작 이명박 대통령은 ‘소통’ 대통령이라 자칭하고 있으니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이제 임기는 2년이 채 남지 않았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날을 D-DAY로 하는 카운트다운 달력이 인기라고 한다”며 “그러나 흔한 말로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하지 않는가. 이제 라도 귀를 열어 국민의 소리를 들어보라고 이명박 정부에게 다시 한 번 진심어린 당부를 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