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비해 9개 대학이 새로 로스쿨 준비에 뛰어들었고, 3개 대학은 준비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로스쿨 유치에 뛰어든 대학은 경원대, 광운대, 명지대, 부산외대, 선문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인천대, 한동대 등 9곳이고, 준비를 포기한 대학은 부경대, 한림대, 경기대 등 3곳이다.
특히 서울지역의 로스쿨 유치 경쟁이 가장 치열하고, 충청권과 경상권은 신규 준비대학 진입으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현재 21개 대학이 준비중인데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명지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 21곳이다.
또 경상권은 경북대, 경상대, 동아대, 부산대, 부산외대, 영산대, 영남대, 한동대 등 8곳이며, 강원권과 제주도는 각각 강원대와 제주대가 로스쿨 유치 경쟁에 뛰어들어, 전국 46개 대학이 전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