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 평가 잇단 성과… 정부 평가 최고등급 획득

기사입력:2026-07-09 18:35:01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분야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분야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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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정부 재난안전 분야 주요 평가에서 잇달아 성과를 내며 안전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의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도가 이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전 과정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도는 재난안전관리 체계 운영과 상황관리, 재난 대응, 재해구호, 위험요인 관리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 앞서 취약 분야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보완하는 작업도 이어졌다.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신규 평가 지표와 미흡 분야를 분석했으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하는 예방 중심 체계와 유관기관 협업도 강화했다.

경기도는 재난관리평가 외 다른 안전 분야 평가에서도 성과를 이어갔다. 행정안전부의 '2026년 국가안전관리계획 집행 분석·평가'에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5년 지역안전지수'에서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감염병 등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은 곳은 경기도가 유일하며,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1년 연속 최다 1등급 기록도 달성했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 결과를 31개 시·군과 공유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미흡한 분야는 개선하는 등 재난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재난관리는 예방부터 대응, 복구까지 어느 한 단계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도민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재난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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