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연대경제 인력 지원 확대… 청년 59명 현장 일경험 연계

기사입력:2026-07-09 17:34:25
[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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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가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인력 확보와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인천시는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기업을 확정한 뒤 인천지역 미취업 청년 59명을 연계해 약 4개월간 현장 일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조직이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청년에게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청년은 기존 업무를 수행하는 '취업형' 또는 새로운 직무를 발굴·수행하는 '일자리창조형' 형태로 근무하게 된다.

기업별 지원 인원은 최대 4명이다. 인천시는 신청 기관의 직무 구성과 조직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인원을 결정하며, 신청 대상은 인천지역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고용인원 10명 미만의 사회연대경제 분야 비영리법인과 단체다.

사업에는 인건비 외에도 운영비와 멘토 지원이 함께 포함된다. 청년 1인당 월 234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기업에는 월 20만원의 운영비와 월 15만원의 멘토수당을 지급하며, 4대 보험료 가운데 기업 부담분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조직은 오는 13일까지 신청서와 운영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인력난을 완화하고 청년들이 지역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길 경제산업본부장은 "사회연대경제 조직과 청년이 서로 필요한 부분을 연결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경험을 원하는 청년과 인재 확보가 필요한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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