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국내 처음 소개된 향수 브랜드 ‘로렌조 빌로레시’는 1990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했다. 창립자 로렌조 빌로레시가 중동의 향신료, 에센스에서 영감을 받고 조향, 증류법 등을 연구해 브랜드를 설립했다. 대표 제품은 ‘이페르보리아’로 은방울꽃, 자스민, 만다린 등 포근하면서도 강렬한 꽃 향기가 특징이다. 가격은 10만~20만원대다. 유명 배우 니콜 키드먼과 브래드 피트가 애용한 향수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줄리엣 헤즈 어 건(Juliette has a gun)’은 2006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니치 향수(소수의 취향을 겨냥한 고급 향수) 브랜드다. 대표 상품은 ‘낫 어 퍼퓸’으로 원료가 단일 성분으로 이루어져 개개인의 피부 PH 농도와 체온에 따라 향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00ml에 20만 9천원이다. 이외에도 낫 어 룸 스프레이, 낫 어 캔들 등 낫 어 퍼퓸과 동일한 향을 지닌 다양한 제품들도 선보인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스몰 럭셔리(작은 사치) 영향으로 2030으로부터 니치 향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새로운 향기로 새해 맞이 기분 전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2024 설 선물 세트 선보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에서는 다가오는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2월 5일까지 소중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2024 설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작년에 이어 전통주 선물세트로는 우리나라 최고의 청주이며 ‘천년 고도의 명주’라고도 불리는 ‘경주 법주 초특선’이 준비된다. 또한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아 출시된 와인으로 볼베르 배럴 셀렉션 드래곤 에디션, 그리고 몽그라스 까베르네 소비뇽과 몽그라스 쉬라즈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룡의 해를 기념하는 상품으로 해당 와인들은 한정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주류 품목은 호텔 픽업 또는 택배 발송 모두 가능하다.
2024년 설 선물세트는 2월 5일까지 주문해야하며, 상품별 배송비가 발생될 수 있고, 받는 날짜는 지정 불가로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울산시, 올해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42억400만원 부과
울산시는 2024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11만6천910건에 대해 42억400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5세대 무선국 허가에 대한 감면이 종료되고 통신판매업 허가가 늘어난 것이 증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구·군별로는 중구 1만5천16건 6억8천100만원, 남구 3만8천363건 16억9천200만원, 동구 1만4천818건 5억원, 북구 1만6천852건 8억3천400만원, 울주군 3만1천161건 4억9천700만원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