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 Sh MDRT 클럽(보험설계 및 판매 우수직원 모임) 회원들이 지난 4일 수협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임준택 수협재단 이사장(왼쪽)과 Sh MDRT 김미향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수협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Sh MDRT 클럽(보험설계 및 판매 우수직원 모임) 회원들과 수협불자회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열정은 더하고 행복은 나눈다’는 수협은행의 아름다운 나눔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됐다.
Sh MDRT 클럽 관계자는 “추운 연말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는 어업인들을 위해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수산·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회비에서 모은 118만원을 수협재단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같은 날, 수협 불자회에서도 “어업인들의 복지여건 개선을 위해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수협재단에 기부금 100만원을 쾌척하였다.
임준택 수협재단 이사장은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사내동호회와 모임에서 조성한 소중한 회비를 기부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어업인의 밝은 내일을 선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수협은행 ‘Sh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클럽’은 보험설계 및 판매분야에서 연간 2억원 이상 실적을 달성한 최고의 직원에게만 가입자격이 주어지며, 수협은행 내에는 현재 69명의 회원들이 가입해 활발한 보험영업을 펼치고 있다.
사내 직장직능 불교단체인 수협 불자회(21명)는 이번 최초 기부를 통해 수협재단의 어업인 지원에 힘을 보탰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