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신종철 기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일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나선 보수진영 고승덕-문용린 후보 간의 난타전 공방을 보며 “막장으로 가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답은 조희연”이라고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나선 조희연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조국 교수는 2일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경향신문> 6월 2일 자 ‘김용민의 그림마당’을 링크하며 “서울시 교육감 선거 막장으로 가고 있다”며 “음모론과 색깔론이 난무한다”고 질타했다.
조 교수는 “(고승덕-문용린 후보 중에 교육감에 당선될 경우) 4년 내내 도덕성과 정당성 시비가 없으려면, 비전과 능력이 탁월하고 도덕성에 문제없는 후보를 택해야 한다”며 “답은 조희연”이라고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 교수가 링크한 ‘김용민의 그림마당’은 고승덕 후보의 딸이 “(고승덕 후보) 교육감 자격없다”는 페이스북 편지에, 문용린 후보가 “부녀패륜”이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고승덕 후보가 “공작정치”라고 맞받아치면서 두 후보가 시궁창에서 난타전을 벌이며 큰 상처를 입고 있는 모습을 희화해했다.
이를 지켜보는 유권자인 학부모들은 “교육감이네! 산 교육감!”이라고 일침을 가한다. 여기서 말하는 ‘교육감’은 본받지 말아야 할 ‘살아있는 교육 본보기’라는 질타의 의미가 담겨 있어 보인다. 그러면서 학부모들은 자녀가 시궁창에서 싸우는 두 후보의 난타전을 보지 못하게 눈을 가리는 모습도 예사롭지 않은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조국 교수 “서울시 교육감 선거 ‘고승덕-문용린’ 막장…답은 조희연”
“음모론과 색깔론이 난무…비전과 능력 탁월하고 도덕성 문제없는 후보 택해야” 기사입력:2014-06-02 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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