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조현오 지명 철회…조현오는 석고대죄”

진보신당 “자리연연은 경찰수장으로서 일할 자격이 없는 것 스스로 증명” 기사입력:2010-08-16 22:22:07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진보신당은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발언과 관련, 16일 “청와대는 즉각 조현오 내정자의 임명을 철회하고, 조 내정자는 자신의 망언에 대해 책임지고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

조승수 원내대표는 이날 논평을 통해 “현 정부의 막가파식 인사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며 “일국의 경찰청장이 될 공직자가 쏟아낸 철없는 망발에 천안암 유족들과 전 국민의 가슴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고 질타했다.

조 원내대표는 “하지만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는 이에 대한 적절한 해명과 사죄 없이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천안암 유족을 동물로 비유한 것이나, 전직 대통령에 대해 근거 없는 모욕을 한 것도 용서받을 수 없는 과실이지만, 공직자로서 자신이 했던 말에 책임지지 않고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자리에 연연하고 있는 것은 15만 경찰의 수장으로서 일할 자격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일찍이 진보신당은 조 내정자가 경기지방경찰청장 시절 쌍용차 공권력 투입 관련해 했던 망발에 대해 문제제기한 바 있다”며 “이때에도 조 내정자는 ‘최소한의 희생을 치르고 공장을 확보함으로써 십만 명의 일자리가 구해질 수 있다면 그 정도 희생은 기꺼이 감수할 논의가 돼 있다’는 말로 쌍용차 조합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바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원내대표는 “이와 같이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아 온 조현오 내정자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이명박 대통령은 그의 망발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며 천안암 희생자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두 번 죽이는 것”이라며 청와대에 지명 철회와 조 내정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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