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랄-비, 국내 최초 치과 대상 칫솔 재활용 캠페인 전개

기사입력:2018-12-18 09:27:12
[로이슈 편도욱 기자] 구강 전문 브랜드 오랄-비(Oral-B)가 환경 친화 기업 테라사이클, 그리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치과 내 칫솔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랄-비와 테라사이클이 지난 1년 간 진행해 온 ‘칫솔 재활용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등학교에 이어 치과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1차적으로 운영 중이며 추후 일반 치과들의 신청을 받아 캠페인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서울,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의 약 20여곳의 치과에서 참여 희망을 밝혀왔다. 수거되는 칫솔은 환자용이 아니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환자의 보호자 및 지인, 병원 임직원들 모두 참여 가능하다. 또한 위생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칫솔을 수거할 때에는 집에서 사용하던 비닐백에 담아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비닐백도 테라사이클에서 100% 재활용 진행한다.

수거된 칫솔들은 모두 재생 원료로 추출되어 교정 장치, 틀니 등을 넣을 수 있는 보관함으로 제작된다. 안전 인증까지 거친 뒤 캠페인 참여 치과에 무상으로 기부된다. 본래 플라스틱, 고무, 나일론 등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져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던 칫솔이 캠페인을 통해 제 2의 생명을 부여 받으면서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까지 가능케 하는 것 이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치과는 테라사이클로 직접 연락하면 된다. 테라사이클은 수거함 설치 및 추후 모인 칫솔 수거까지 모두 진행하며 자세한 운영 방법은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수거함은 가로 30cm에 높이 110cm로 좁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배치 가능하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박원서 교수는 “환경을 지키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플라스틱 오염으로 걱정의 소리가 높아지는 지금,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환경 보호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56.33 ▲27.71
코스닥 856.82 ▲3.56
코스피200 361.02 ▲4.5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393,000 ▲24,000
비트코인캐시 690,000 ▲6,000
비트코인골드 47,240 ▲340
이더리움 4,509,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38,670 ▼30
리플 755 ▲1
이오스 1,177 ▲4
퀀텀 5,745 ▲4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531,000 ▲33,000
이더리움 4,513,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38,690 ▲10
메탈 2,424 ▼52
리스크 2,600 ▼48
리플 755 ▼0
에이다 673 ▼4
스팀 420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323,000 ▲97,000
비트코인캐시 688,000 ▲6,000
비트코인골드 47,000 0
이더리움 4,502,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38,570 ▼100
리플 754 ▲0
퀀텀 5,725 ▲55
이오타 337 ▲6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