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라이프] 흑미·슈퍼시드 등 건강함 더한 웰빙 피자 도우 열풍

웰빙 도우 통해 맛과 영양 동시에 잡아 기사입력:2017-10-13 18:47:03
[로이슈 임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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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도우(사진=피자알볼로)
웰빙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피자업계에 웰빙 도우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불신 가중으로 웰빙 식재료를 사용하는 외식업체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피자업계에서도 흑미·슈퍼시드 등 건강함을 더한 이색 도우를 잇따라 내놓으며 식재료에 대한 신뢰도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수제 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2005년부터 흑미 도우를 사용해 수제 피자를 만들고 있다.

흑미도우는 피자알볼로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2017년 2월 국내 최초로 흑미 도우 제조 특허 등록까지 마쳤다.

피자알볼로는 특허 등록을 통해 흑미도우 제조 과정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면서 타 브랜드와의 경쟁성 확보는 물론 웰빙 도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허로 등록된 피자알볼로의 흑미도우는 국내 진도산 친환경 흑미를 사용하여 개량제를 첨가하거나 높은 온도로 강제 발효시키지 않고, 효모만을 이용해 3~4도 저온에서 72시간 이상 자연 숙성시켜 제조된다. 일반 밀가루 도우에 비해 편안한 소화감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것이 장점이다.

'도미노피자’는 지난달 흑미와 6가지 슈퍼시드를 함유한 도우로 완성한 신제품 ‘슈퍼시드 앤 스테이크 피자’를 출시하며 웰빙 도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슈퍼시드 앤 스테이크 피자’는 국내산 흑미에 아마시드, 병아리콩, 귀리, 퀴노아, 햄프시드, 렌틸콩 등 6가지 슈퍼시드를 함유한 ‘슈퍼시드도우’에 육즙 가득 안창살과 풀드치킨을 더해 영양과 풍미가 가득한 프리미엄 스테이크 피자다.

도미노피자는 슈퍼시드 도우를 통해 고급화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영양과 맛을 동시에 잡고 있다.

피자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는 지난 3월 슈퍼푸드로 각광받는 햄프씨드를 이용한 ‘햄프씨드도우’를 출시,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웰빙 피자를 제공하고 있다.

햄프씨드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6대 슈퍼푸드로 대마씨 겉껍질을 제거한 씨앗의 속살이다.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신체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들이 다량 함유된 곡물이다. 특히 두부의 5배에 달하는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완전 단백질 식품으로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피자헛’은 지난 12월 웰빙 도우인 쌀도우를 사용한 ‘더 맛있는 피자’를 출시하며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

피자헛의 쌀도우는 기존 도우보다 한층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으로 피자를 업그레이드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프랜차이즈 피자브랜드 ‘피자마루’는 녹차와 클로렐라를 비롯해 호밀, 흑미, 조, 수수, 밀 등 10여가지 천연 잡곡이 함유된 ‘그린티웰빙도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허 등록까지 마친 그린티웰빙도우는 피자마루를 대표하는 맛으로 소비자들의 색다를 기호를 충족시키며 웰빙 도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건강 음식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던 피자에 웰빙 열풍이 불며 맛과 영양을 모두 담은 도우가 등장하고 있다”며 “맛에 건강까지 더한 웰빙 도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웰빙 도우 열풍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