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당근 ‘모임’, 서비스 지역 전국 확장 外

기사입력:2023-10-19 13:33:50
[로이슈 편도욱 기자] 당근이 동네 이웃들과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자유롭게 모이고 연결되는 ‘동네생활’의 ‘모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당근 모임은 지난 두 달 동안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해당 기간 동안 동네 모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점진적인 기능 고도화 과정을 거쳐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

전국 오픈을 기점으로 ‘모임 사진 앨범’, ‘멀티 채팅방’ 등 활발한 모임 활동을 돕는 새로운 기능도 대거 선보인다.

먼저, ‘모임 사진 앨범’ 기능은 활동 당일 찍은 사진을 바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활동 일자별로 사진을 모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멀티 채팅방’ 기능은 한 모임 안에서 여러 주제의 대화가 가능하도록 채팅방을 개설할 수 있는 기능이다. 참여자가 많은 대규모 모임에서 하나의 채팅방만 운영될 경우, 대화 주제가 섞여 중요 공지 등을 놓칠 수 있다는 이용자 목소리를 반영했다.

이 밖에도 테니스장, 한강 둔치 등 이웃들과 자주 모이는 특정 장소를 등록하는 ‘자주 모이는 장소 설정 기능’과 모임 개설자의 편의를 위한 ‘1:1 채팅 기능’도 주목된다.

전국 오픈을 맞아 모임장과 모임원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오늘(19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제외한 새로 오픈하는 지역 모임 생성자는 모임을 만들고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면 미션 달성금을 받을 수 있다. 미션 달성금은 이벤트 종료 후 당근페이 머니로 최대 3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모임에 참가하는 이용자들은 모임 가입 후 프로필 사진 등록, 자기소개 및 게시글 작성 3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갤럭시Z플립5’, ‘닌텐도 스위치’, ‘캡슐 커피 머신’ 등을 선물하는 푸짐한 경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진겸 당근 그룹플랫폼팀장은 “당근 모임은 지속적인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가까운 이웃들과 쉽고 빠르게 모여 교류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 이용자들이 당근 모임을 통해 이웃과 공감대를 나누고 새로운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새롭게 선보인 당근 모임 서비스는 다양한 주제별로 동네 이웃들과 자유롭게 모이고 연결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자들은 동네 공동체 교류가 활발해지고, 쉽고 편하게 모임을 개설하고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보였다.

◆알바천국, Z세대 알바생 10명 중 7명 ‘나는 일잘러’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Z세대 알바생 7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답했으며 10명 중 7명(72.4%)은 실제로 자신을 일잘러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Z세대 알바생이 생각하는 일잘러의 가장 큰 특징을 묻자 ▲긍정적인 마인드(70.3%, 복수응답) ▲뛰어난 업무센스(70.2%) ▲빠른 실수 인정(70.2%) 등이 주효하게 집계됐다. ▲빠른 상황판단(64.8%) ▲성실한 근무태도(61.8%) ▲친절함(37.8%) ▲강한 책임감(36.2%) ▲주도적인 업무 처리방식(28.2%) 등도 일잘러가 갖춘 자질로 바라봤다.

반대로 일을 못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일못러’에 대해서는 ‘잦은 실수(70.4%, 복수응답)’를 가장 큰 특징으로 꼽았다. 뒤이어 ▲불성실한 근무태도(64.2%) ▲잦은 지각, 결근(54.6%) ▲일의 우선순위에 대한 이해 부족(48.7%) ▲핑계, 책임 전가(48.0%) ▲부족한 커뮤니케이션(29.2%) ▲부정적인 마인드(26.5%) ▲주먹구구식 업무 처리방식(22.4%) 등도 집계됐다.

Z세대 알바생 98.3%는 아르바이트 근무를 하면서 일잘러가 되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업무 처리가 미숙할 때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47.5%, 복수응답)’을 가장 큰 이유로 답했으며, ▲자기 만족(45.4%) ▲자기 계발(44.3%) ▲업무 능률 및 성과 상승(42.8%) 등을 위해서라는 응답도 뒤이었다.

일잘러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으로는 ‘친절, 긍정적 마인드 컨트롤(62.1%,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메모, 암기 등을 통한 업무 완벽 숙지(58.1%) ▲일잘러 동료를 통한 노하우 배우기(43.8%) ▲알바 교육 콘텐츠 익히기(18.7%) 순이다.

더불어 10명 중 7명(72.4%)은 스스로 일잘러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는데, ‘근태가 좋고 성실해서(63.8%, 복수응답)’를 가장 많은 이유로 들었다. 더불어 ▲알바 동료, 사장님 등으로부터 인정받아서(56.0%) ▲업무를 빠르게 숙지해서(53.1%) ▲스스로 업무 능률이 높다고 생각해서(37.7%) 등이 있었다.

스스로를 일잘러라 판단한 Z세대 알바생들이 꼽은 비결로는 단연 ‘업무 완벽 숙지(67.2%, 복수응답)’이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손님에게 친절하게 인사, 응대하기(59.7%) ▲항상 웃으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하기(55.3%) ▲동료, 사장님과 친하게 지내기(43.2%) 등이 차례로 이었다.

◆TEXTNET, ‘2023 HCLT’서 2년 연속 우수 논문 채택…한국어 데이터 구축 역량 입증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구축 서비스 TEXTNET(법인명 스피링크)가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HCLT) 2023(이하 HCLT)’ 2년 연속 우수 논문 채택의 성과를 달성하며 한국어 데이터 구축 역량을 입증했다.

TEXTNET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HCLT 2023에서 연구 성과를 논문으로 발표,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논문 채택 및 우수 논문 선정 성과를 거뒀다. 매년 한글날 전후로 개최되는 HCLT는 한국어 처리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연어처리 학술대회다.

이번 채택 논문은 AI와의 상호작용에서 청자가 어떤 형태의 발화를 선호하는지를 챗봇 대화 실험을 통해 밝힌 논문이다. 이 외에도 AI를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광고 카피를 작성할 수 있는 문체 프레임워크를 제시한 논문도 채택됐다.

AI 학습용 텍스트 데이터 구축 서비스 TEXTNET은 사용자 맞춤형 대화 구현을 통한 서비스 목적 달성을 목표로 연구 개발을 진행, 2022년부터 학술대회에 논문을 투고하며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해왔다. 사람과 AI 사이의 몰입감 있는 상호작용을 위한 데이터 설계 및 구축 기술은 TEXTNET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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