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색조 전문 브랜드 릴리바이레드의 웜톤 맞춤 ‘번앤힛 컬렉션’을 단독 선론칭하고, 이를 기념해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한여름 뜨거운 찰나의 순간에서 영감을 받은 릴리바이레드 웜톤 맞춤 색조 화장품을 가장 먼저 선보인다"라며 "릴리바이레드는 올해 1월 쿨톤 맞춤 '프리즈 컬렉션' 선론칭 행사를 통해 에이블리 내 일 거래액이 전일 대비 13배가량 증가하는 등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라고 전했다.

에이블리는 지난 행사를 통해 입증된 퍼스널 컬러 특화 상품에 대한 잘파세대 유저 호응과 릴리바이레드와의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릴리바이레드 ‘번앤힛 컬렉션’은 자몽, 체리 등 웜톤 계열 색감의 과일을 연상케 하는 ‘글래시 레이어 픽싱 틴트’ 3종, ‘리틀 비티 모먼트 섀도우’ 4종, ‘러브빔 글로우 베일’ 하이라이터 2종으로 구성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에이블리에서만 선보이는 ‘틴트, 아이 섀도우, 하이라이터’ 3종 기획 세트를 48% 할인된 1만 7천 원대에 판매한다. ‘글래시 레이어 픽싱 틴트’는 2개 구매 시, 40% 할인된 1만 원대에, ‘리틀 비티 모먼트 섀도우’는 1+1 혜택을 통해 2개 상품을 9천 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다양한 할인 쿠폰 혜택도 마련했다. 전 고객에게 2만 5천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천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하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5% 할인 쿠폰은 이벤트 기간 내 상시 제공한다. 릴리바이레드 첫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 조건 없이 사용 가능한 1천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기획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왕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릴리바이레드 상품을 구매한 고객 5명을 추첨해 ‘번앤힛컬렉션’ 전 상품으로 구성된 한정판 키트를 증정한다. 구매 금액별 ‘미니 치크밤’과 ‘미니 립 파우치’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와 선론칭, 컬래버 등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 및 매출 증대 효과를 경험한 뷰티 브랜드들로부터 꾸준히 협업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에이블리는 월 700만 명(MAU)의 압도적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입점사와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STONE COLLECTION 전시 개최

마포아트센터 갤러리 맥에서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박선우 작가의 <STONE COLLECTION>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산업화 시대에 빠르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소재인 ‘시멘트’를 패션에 접목한 기발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가기 위한 기업의 ESG경영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환경보호·사회·지배구조)는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이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경영활동을 의미한다. 기록적인 폭우, 40도를 넘어서는 폭염을 동반하는 엘리뇨 현상 등 산업화와 개발로 말미암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ESG 개념을 작품의 화두로 던져 기대를 모은다.

전시를 기획한 박선우(Sino Park) 작가는 미국에서 미술로 가장 오래된 매릴랜드 미술대학에서 회화 공부를 시작했고 미국 명문 사립미술 대학교인 시카고 예술대학에서 패션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패션 브랜드 회사 ‘Mintshowroom’에 근무하며 비주얼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대학 시절부터 패션과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물성을 패션에 적용하여 시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감각 예술을 시도하는 기법을 끊임없이 시도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원성을 상징하는 ‘돌’과 겉모습은 유사하지만 산업화 시대에 빠르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소재인 ‘시멘트’로 만든 옷을 선보이며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필수적인 의식주 중 하나인 옷의 본질적인 존재이유를 재조명한다. 현대사회에서 옷은 개인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이지만, 본래 인간은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의 도구로 옷을 입기 시작했다. 작가는 우리 삶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요소인 옷에 시멘트를 접목하여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부드러워야 할 옷을 딱딱하고 불편한 쓸모없는 사물로 표현했다
◆서울식물원, 꽃밭 조성 참여 초중고 5곳 모집

서울식물원은 청소년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도심 속 녹색공간을 확대하고자 꽃밭 조성에 참여할 초·중·고등학교 5곳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식물원 재배온실과 양묘장에서 재배한 자생식물 38종을 비롯해 토양, 비료, 안내판 등 재료를 지원한다. 이날부터 8월4일까지 이메일과 우편 등으로 신청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식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