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술핵 과시, 대통령실 "동북아 안보현실 엄중"

기사입력:2022-10-10 15:31:43
북, 새벽에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 발사 전경.(사진=연합뉴스)

북, 새벽에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 발사 전경.(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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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대통령실은 10일, "한반도와 동북아의 엄중한 안보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제대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언론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말이 아닌 현실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로 한반도의 안보 위기감이 커지는 흐름 속에서 연이틀 대북 메시지를 내놓은 셈으로 전술핵까지 과시하며 도발 수위를 높이는 북한, '친일 국방' 프레임을 꺼내든 더불어민주당을 동시 겨냥한 것으로도 보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9일까지 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장거리포병부대·공군비행대의 훈련에 참석한 자리에서 "적들과 대화할 내용도 없고 또 그럴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바 있다.

국내 정치적으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한미일 동해 합동 훈련을 '극단적 친일 행위·친일 국방'으로 규정하고 나선 상황이다.

이에 앞서 김은혜 홍보수석은 전날 서면브리핑에서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3자 안보협력으로 국민을 지키겠다"며 "안보 태세에 적정 수준이란 있을 수 없다. 지나치다고 할 만큼 준비해야 지킬 수 있는 것이 국가의 안위"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관련 윤석열 대통령도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한미동맹은 물론 한미일 3자 안보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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