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무협인기작가 야설록, 조아라에서 18년 만에 회귀물 연재 시작

야설록 작가(본명 최재봉)가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 조아라에서 18년 만에 새 소설 '굿모닝 코리아'를 연재한다. 소재는 웹소설 인기 장르인 회귀를 선택했다.

야설록 작가는 80년대 무협지 전성시대를 이끌며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원작 창작, 만화가 이현세 작가와 함께 '남벌', '아마게돈'의 스토리 작가로 활동했으며 2004년 '나비혼' 이후 18년 만에 신작 소설 지면을 종이책이 아닌 웹소설로 옮겨 MZ 세대들에게 10월 1일부터 선보인다.

조아라 관계자는 "웹소설 '굿모닝 코리아'는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 되돌아가는 회귀를 소재로 한다"라며 "회귀물은 웹소설 주 이용자 층인 10~30대가 소비하는 인기작 다수의 공통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야설록 작가는 오랜만의 소설 창작을 웹소설로 시작하면서, 소재 또한 MZ 세대에게 익숙한 문법인 과거로 돌아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다"라고 전했다.

야설록 작가의 신작 웹소설은 1979년 겨울밤, 쓸쓸하게 생을 마감한 예순셋의 남성이 일제 강점기로 돌아가며 이미 겪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삶을 다시 살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소설의 배경은 일제강점기, 6·25 한국전쟁, 1950년대 이후까지를 다루며 주인공이 실제 역사 속을 관통한다.

야설록 작가는 웹소설을 연재하며 새 독자층인 2030 세대에게 "웹소설 독자는 내게 새로운 유형의 독자이며 만나고 싶었다. 소설 속 인물들이 최선을 다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을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창작 소감을 밝혔다.

야설록 작가의 '굿모닝 코리아'는 10월 1일부터 웹소설 조아라 사이트 또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조아라를 다운로드 받아 감상할 수 있다. 조아라는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무료로 20화를 항상 읽을 수 있도록 했으며 10월 한 달간은 야설록 작가의 웹소설 창작을 기념하며 평소 보다 더 많은 회차를 무료 감상하는 이벤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 링크2’ 공식 론칭

한국후지필름㈜이 스마트폰 프린터 인스탁스 미니 링크2를 10월 5일 공식 론칭하고 이를 기념한 구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스탁스 미니 링크2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더한 스마트기기 포토 프린터이다. 소프트 핑크, 클레이 화이트, 스페이스 블루 3가지 컬러로 10월 5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포토 프린터보다 인쇄 기술 및 결과물의 퀄리티가 다채로워졌다. 스마트폰에서 이미지 전송 시 단 15초만에 필름 사진이 인쇄되면서 속도가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자연스러운 색감의 Natural모드, 풍부한 색감의 Rich 모드 2가지 중 사진 무드와 어울리는 색감으로 선택해서 출력 가능하다.

◆스푼라디오, 9개월 연속 흑자 지속

스푼라디오(대표 최혁재)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간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3분기까지 누적 매출로 340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스푼라디오의 이번 실적은 2021년 대비 영업이익이 230억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앱 내 결제 금액 역시 매월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데, 이는 일본의 고소득 DJ(이하 디제이) 숫자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