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는 청순한 메이크업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레드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고혹적인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위해 4가지 파스텔컬러 조합의 멀티 코렉팅 파우더 ‘프리즘 리브르 #N1 무슬린 파스텔’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피부를 표현했다.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아이섀도, 블러셔는 최소화하고, 한 번의 터치로 강렬한 발색을 선사하는 지방시의 아이코닉한 립스틱 ‘르 루즈 #N306 카민 에스카르핀’을 입술 라인에 맞게 또렷하게 발라 대담하고 당당한 도시 여성의 모습을 표현했다.
블러셔는 메이크업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채도가 높은 컬러를 선택한다면 봄이 느껴지는 화사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지방시는 ‘땡 꾸뛰르 쿠션 #W205’과 ‘땡 꾸뛰르 시티 밤 #N200’을 얇게 펴 발라 피부 톤을 균일하게 정리하고 잡티와 모공을 완벽하게 커버한 뒤 코랄과 핑크 컬러로 구성된 ‘프리즘 블러쉬 #N4 라이트’를 눈부터 관자놀이까지 넓게 감싸는 느낌으로 터치했다. 맑은 오렌지 빛이 감도는 벨벳 텍스처의 립스틱 ‘르 루즈 딥 벨벳 #N33 오렌지 사블’로 밝은 느낌을 더해 스프링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음영감 있는 아이 메이크업과 강렬하고 선명한 립스틱을 함께 매칭하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지방시는 ‘프리즘 프라이머 #N1 블루’와 ‘땡 꾸뛰르 시티 밤 #N200’을 발라 자연스러운 광채감이 돋보이는 피부 바탕을 완성했다. 전여빈의 깊이감 있는 눈매는 브라운 톤의 컬러로 구성된 ‘프리즘 콰트로 #N1 카레스’로 레이어링 해 음영감을 살린 뒤, ‘볼륨 디스터비아 마스카라’로 속눈썹에 컬링감을 연출했다. 강렬하고 선명한 레드 컬러 립스틱 ‘르 루즈 딥 벨벳 #N37 루즈 그레네’로 마무리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