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창원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박철수)는 12월 13일 마산아리랑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2019 범죄예방 시상 및 송년의 밤’을 열었다고 밝혔다.
창원보호관찰소(창원준법지원센터) 조성민 소장, 이정호 관찰과장, 보호관찰위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범죄예방 및 보호관찰업무지원 활동 공로가 큰 보호관찰위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방수남․손유강 위원이 법무부장관 표창 △이갑식․김혜임 위원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표창 △박희갑 위원 등 4명이 경상남도지사 표창 △신석봉 위원 등 8명이 경상남도의장 표창 △박병호 위원 등 5명이 창원시장 표창 △양문규 위원 등 7명이 창원보호관찰소장 표창 △김만일 위원 등 7명이 전국연합회장 표창 △오세욱 위원 등 7명이 창원보호관찰소협의회장 표창을 각 수상했다.

박철수 회장은 인사말에서“협의회가 발족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금처럼 보호관찰소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에 적극 참여하여 범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보호관찰소 조성민 소장은 참석한 신규 보호관찰위원 10명에 대해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위촉받은 위촉장을 전수했다.
그러면서 조 소장은 “올 한 해 창원보호관찰소협의회가 펼친 다양한 활동들은 지역사회의 소금과 같은 역할을 했다”며 “보호관찰대상자의 범죄예방과 원호, 사회봉사명령 집행 지원, 범죄예방 캠페인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보호관찰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한편 창원보호관찰소협의회는 2019년 4월 16일 발족해 추석맞이 원호금품 지원,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지원, 청소년 크로마하프 연주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